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순천 주말 1박2일 여행지 추천 코스 총정리

by retention363 2023. 7. 20.

 

 

 

 

순천 주말 여행 일정

 

 

    여수에 이어 항상 전남 동부에 위치한 순천은 2020년 이후로 늘 여수를 따라오던 두 번째로 큰 도시에서 벗어나 최대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순천여행

 

 

 

 

    생태도시인 순천은 아름다운 자연 습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절, 드라마 촬영지, 그리고 조선 시대의 요새를 보존하는 많은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여행을 위한 순천 여행 최적 5개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순천여행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순천만 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종료된 후에 재창조된 곳으로, 30만 평방미터 이상의 면적에 86만 그루의 나무와 65만 송이의 꽃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쪽과 서쪽에 각각 두 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순천만 습지는 국가정원에서 약 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으며, 스카이 큐브라는 무인 택시로 두 곳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국가정원에는 가든 스테이션, 순천만 습지에는 문학 센터 스테이션이 있으며, 이 두 곳을 약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큰 국가정원과 걸어 다니는 데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하는 순천만 습지를 하루에 모두 보는 것이 가능하지만,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두 날에 걸쳐 천천히 관광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지 내에는 생태 체험 보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트를 타면서 바다에서 뛰어오르는 물고기들과 떼 지어 날아다니는 새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사실이 기쁘게 느껴집니다. 생태 체험 보트를 타려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므로 반드시 지참해 주세요.

 

 

 

낙안읍성 민속마을

 

낙안읍성 민속마을

 

    역사문화재 제302호로 지정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유성으로 잘 보존된 곳으로, 임경업 장군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요새로 유명합니다. 낙안읍성 성벽 꼭대기로 올라가서 옛 집들의 둥근 지붕을 내려다보면 평온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마을에는 108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낙안읍성 민박에 묵고 싶다면 사전에 예약을 하시면 하룻밤 묵을 수 있습니다.

 

 

 

 

 

 

 

 

 

 

 

 

    개장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9시에 개장하고 9시에 폐장하며, 겨울에는 30분 빠르게 폐장되고, 최성수기인 5월부터 9월까지는 30분 늦게 개장하고 늦게 폐장합니다. 입장료는 1인당 4,000원입니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역 동쪽에는 드라마 촬영장이 있습니다. 종종 드라마 세트라고도 불립니다. 성인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입구로부터 1980년대 서울 교외의 재현이 관심을 끕니다.

 

    성양극장이라는 큰 건물이 가상의 도시의 랜드마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한국 영화 포스터가 붙어 있으며, 내부에서는 순천 드라마 촬영지에서 촬영된 영화들이 상영됩니다.

 

 

 

 

 

 

 

 

 

 

 

 

 

 

    극장이 위치한 도심을 벗어나면 예전에는 모든 거리에 있던 쓰레기통, 자전거 대포, 펌프 등 흥미로운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멋진 곳은 달동네가 재현된 장소입니다. 관광객들이 빌려 입은 옛날 학교 유니폼과 체육복을 입고 놀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선암사

 

선암사

 

    아름다운 겹벚꽃으로 유명한 선암사는 이전에 소개한 낙안읍성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합니다.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절로,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5월 초에 방문했을 때는 벚꽃을 볼 수 없을까 걱정했지만, 나무들에 달린 벚꽃들이 땅으로 흐트러지면서 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